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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SUV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히 큰데, 실제 출시가 많이 늦어지면서 SUV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모델이 바로 쉐보레 트래버스이지요. 트래버스 출시 소식을 작년 상반기부터 들었는데 아직까지 출시가 되지 않고 있으니 말입니다.



최근에는 GM에서 쉐보레 신형 블레이저를 국내에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쉐보레 블레이저는 준중형급 이쿼녹스와 대형급 트래버스 사이에 위치하는 크기입니다.


쉐보레 블레이저

쉐보레 블레이저 전장은 4,917mm, 전폭은 1,915mm, 전고는 1,745mm, 휠베이스는 2,857mm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싼타페보다는 조금 크고, 팰리세이드보다는 조금 작은 중간 사이즈라고 할 수 있지요.



쉐보레 블레이저 파워트레인은 2.5리터 가솔린 엔진이 최대 193마력, 3.6리터 엔진은 305마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쉐보레 블레이저는 원격으로 동작되는 열선 스티어링 휠, 통풍 시트, 윈도우 오픈 기능, 사륜구동, 스포츠, 오프로드, 토우, 투어 등 의 운전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최신 운전보조장치가 제공됩니다.



쉐보레 블레이저 가격

쉐보레 블레이저 가격은 L트림 3,376만원, 1LT트린 3,770만원, 2LT 트림 3,883만원, RS트림 4,705만원, 플리미어 4,941만원입니다.



쉐보레 블레이저 디자인

쉐보레 블레이저에서 가장 호평 받고 있는 것은 디자인적인 부분입니다. 과거 쉐보레 블레이저는 투박하면서도 네모 박스형의 디자인이었지만, 신형 블레이저는 역동적인 이미지와 함께 스포티한 느낌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블레이저 경쟁 모델이라고 한다면 싼타페나 소렌토 그리고 티볼리 에어와 경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쉐보레 블레이저의 출시는 국내 SUV 시장에서 다양한 SUV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SUV의 폭을 넓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쉐보레 블레이저는 5인승 중형 크로스오버 차량입니다. 2019년 1월 미국 시장에 등장을 했기 때문에 올 상반기에 국내에 출시가 된다면 신형 SUV라고 말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쉐보레 트래버스의 출시가 늦어지고, 이쿼녹스의 흥행 실패로 인하여 쉐보레 블레이저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데요. 블레이저의 출시가 늦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SUV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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