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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경유차를 교체하는 것을 국가적인 사업으로 염두해두고 있습니다. 소비활성화와 미세먼지 감축 등의 환경개선 정책의 하나로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신차를 바꾸면 개별소비세를 감면 받을 수 있습니다.



2019년 경유차 교체 혜택

2019년에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신차를 바꾸면 개별소비세 등 70% 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대상은 2008년 12월 31일 이전 최초등록된 경유 차량을 등록해 소유하고 있는 차주들입니다.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노후 경유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노후 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10년 이상 운행한 경유차량을 말소 등록 한 뒤 기아차 신차를 구매하면 차량 가격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K3, K5, K7, 쏘렌토, 스포티니는 30만원 지원

카니발, 봉고는 40만원 지원



10년 경과 노후 경유차 개별소비세 70% 감면 혜택과 6월 말까지 연장된 개별소비세 30% 인하 혜택이 중복으로 적용되어 노후 경유차 교체를 고민하는 차주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7년 이상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모든 차종에 대해서 30만원 추가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의 혜택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노후 경유차 보유 고객이 신차 구매시 추가적인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요. 전 모델 100만원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G4 렉스턴 구매 고객이 7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하고 있으면 20만원 특별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 회사에 따라서 받을 수 있는 노후 경유차 혜택이 다를 수 있으니 이를 잘 확인해보고 구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실적인 혜택

노후 경유차를 새차로 바꿀려면 최소 3000만원은 들어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유차 혜택이라고 해봤자 100만원도 안되는 지원금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노후된 경유차를 교체하는 것보다 1년 더 타는게 훨씬 이득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어떻게 보면 이런 혜택보다는 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부흥정책을 펼쳐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살리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2019년 노후 경유차를 교체할 경우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만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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